[날씨] 빗줄기 약해져 흐리고 선선...내일도 가을비 / YTN

2018-09-15 15

주말인 오늘 하늘은 흐리지만,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륙 지방의 빗줄기도 약해지면서 도심 속 명소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뒤로 시민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무슨 축제가 열리고 있나요?

[캐스터]
지금 이곳에서는 와인 버스킹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선선해진 날씨 속에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의 현장에서 즐길거리를 보고 있는 모습인데요.

와인을 시음해 볼 수도 있고 또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구경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저녁부터는 버스킹, 음악 공연까지 열리고요. 밤 늦게부터는 야외영화 상영도 한다고 합니다.

가족이나 연인의 손을 잡고 남산에 올라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 일부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5에서 1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 지방은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에낮 사이 5mm 안팎의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5도,광주와 대구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비교적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목요일쯤 전국에 한 차례 가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가을비가 내린 뒤날씨가 부쩍 선선해졌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오늘은 얇은 겉옷 꼭 챙겨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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